안녕하세요

강호동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해외에 사는 20대 후반 시청자 입니다. 

아는 형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왕팬이에요 :) 호동오빠 말고도 멤버 모두 재밌어요

그런데 정말 매주 챙겨보면서 보다가 불편해질 때가 있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송국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아는 형님 컨셉이기는 하지만 친구에게도 잘 하지 못할 심한 말들을 젊은 멤버나 게스트들이 강호동씨한테 정말 매주 빠짐없이 하는데요, 재미있으면 좋겠지만 재미 하나도 없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보면 교육이나 인성 형성에도 전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저는 정말 아는 형님 오래 시청하고 싶고 강호동씨도 오래 보고싶어요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방송이니까 더욱 지켜줘야 하는 선이 있을텐데 반말컨셉은 좋지만 서로에게 예의없이 너무 함부로 하는 행동은 정말 눈살이 찌푸려져서 도중에 그만 볼 때도 있었어요. 이게 몇번 반복되니까 매주 이런 장면이 나오고 게스트들도 통을 맡은 강호동씨에게 일부러라도 함부로 말하고 손까지 대는데 보는데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강호동씨가 아니라 멤버중에 누구에게라도 나이가 어린 사람이 정도를 지나쳐서 친구에게도 안하는 심한 행동을 한다면 시청하는 입장에서 너무 기분 나쁠것 같네요. 방송이니까 참고 녹화할 강호동씨나 다른 분들도 너무 기분 나쁠것 같습니다.

아는 형님 친구 컨셉 너무 좋아요, 하지만 아는 형님 멤버들부터 서로 너무 심한 행동과 말은 자제해줬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불필요하고 정말 위아래도 개념도 또 재미도 없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