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썰전을 애청 하는 시청자입니다.

여러 시각에서 말씀 해 주시는것에 항상 감사하고 몰랐던 뉴스 비하인드 뉴스에 애청하고 있습니다.

박교수님께 물어봅니다.

기업가란? 기업가 정신이란?

그리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기업가가 얼마나 있는가?

4대 재벌들은 과연 기업가인가?

저는 과감히 4대 재벌들은 기업가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사꾼들이죠..

박교수님 보다 한참 어린긴   하지만 어릴적 식당 알바부터.. 10년간 자영업 사장까지 하면서 느낀바가 있습니다.

기업가와 장사꾼의 차이는 무엇인가?

기업가는 본인, 회사 직원,협력 업체와 적정선의 이익을 나눕니다.

그리고 적정한 마진율을 챙겨갑니다.  그 마진율, 영업이익율이 상당히 높죠( 높은 기술력과 상품성,고가 정책)

하지만 적정 마진 아래로 내려가면 과감히 폐업을 할 줄 아는 것도 기업가와 기업가의 정신입니다.

장사꾼은 본인 의 이익만을 추구합니다.

장사꾼의 기본 마인드는 박리다매입니다.  적은 수익에 많이 파는 방법이죠..

그런데 박리다매에는 본인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동력 착취가 기본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박리다매를 할 수 가 없죠..(저가의 임금,하청업체 과도한 단가 인하, 납품한 물건값 안주기,의도적인 어음부도)

박교수님께서는 혁신 성장을 강조 하시면서   규제 철폐를 많이 주장하십니다.

물론 교수님의 말씀도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장사꾼들을 기업가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사꾼들에게 혁신 성장을 위해서 규제 철폐는 그 장사꾼들에게 더 많은 사익만 추구 할 뿐 사회와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와 그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3대 재벌들 창업주 먼저 장사꾼들입니다. 기업가 정신이 없습니다. 혈통 자체가 장사꾼들입니다.

장사하면서 살아왔고 그게 전부인냥 살아왔습니다.(군부독재세력 들과 친인척으로 맺은 후 각종 특혜사업, 대통령 말 한마디에 막대한 부당대출,은행부실화<--- IMF 원인, 문어발식 확장 따른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잡아먹기!하청업체 단가 인하, 불법 정치자금 상납!분식회계,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횡령등등

대한민국 재벌 1세대들 그리고 2세대들 과연 높은 기술력과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같이 일하는 노동자와 직원들을 

납품하는 하청 업체들에게 과연 적정 이익를 나누어 줬는가? 

박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지금도 삼성,현대 등등같은 경우 1차 벤더와 2차 벤더.. 그 하청 업체들 재무 재표 자금 내역 전부 자기들 회사에 보고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 신기술 개발한 벤처기업 망하게 하고 기술 뺏어가고 인력 빼가는것이 과연이게 기업가 정신입니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남용이자.. 대한민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제,기업 생태계는 높은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작은 기업부터 재벌까지 공정한 무한 경쟁을 하게 해 주는 것이 혁신성장입니다.   재벌에게만 유리한 법! 규제! 봐주기! 그게 혁신성장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재벌들이 망하는거 원치 않습니다.

단, 그룹 전체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문어발식 확장을 막아야 하고 그 문어발식 확장이 국민경제와 국가경제력를 악화 시켰습니다.

각 재벌들 계열사 중 본인들의 주력 사업만 하게 두고 그 이익을 주주와 노동자와 협력업체들과 같이 동반 성장하는것이 국가 경제경쟁력을 상승 시키는 방법입니다.

가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혹시 미국의 핸드폰회사인 애플 회사가 한국 있었으면 

애플 자동차,애플 건설,애플 백화점,애플유통,애플 화학,애플 석유,애플 농수산물 등등.... 이렇게 무한한 확장을 했을거에요... 참으로 씁쓸한 생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