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토론태도가 어때서?
썰전 1회부터 계속 시청한 팬인데 첨으로 게시판에 글 남겨봅니다.
유시민 작가의 토론태도에 대한 글들이 눈에 띄어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왜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썰전은 MBC 100분토론 같은 정통
토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능에 가까운 프로그램이지만 주제만 시사, 정치,
국제사회 등 정통 토론프로그램과 중복되는 것 뿐입니다.
만약 썰전이 정통 토론프로그램이었다면 유시민 작가의 토론태도는 문제가 있지만
예능에 가까운 시사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말하는데 중간에 끼어들고 웃고
농담하고 등등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강적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는 어땠습니까? 걸핏하면 인상쓰고 고함지르고..그래도 전 재미나게 봤습니다.
유시민 작가께서 몇달전에 JTBC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방송이 있는데 그 방송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썰전에서 하는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실겁니다.
유시민 작가는 그냥 프로그램 컨셉에 맞춰서 제작진의 요청대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평소 성격이고, 성향이에요.
비호감 깐족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