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요 메뉴 영역

본문 영역

썰전 서브 템플릿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9/03/17 종영 https://tv.jtbc.co.kr/ssulzun

시청자게시판

제작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

카카오 계정 오***** 2019-03-20 PM 9:33:02 조회 1003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강용석 변호사와 이철희 의원이 박을 가지고 방송할때부터 썰전을 매주 챙겨 본 이제 서른이 된 애청자 입니다.


썰전을 좋아하게 된 것은 타 정치 토론 방송과 달리 패널분들이 논리를 가지고 서로의 견해를 나누고 방송도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균형감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썰전을 보면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떤 사안에 대해 양쪽의 입장을 생각 할 수 있는 사고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어느 순간 부터 제가 정말 좋아했던 유시민 작가님도 정부를 옹호만 하는 발언을 하시고 그에 반하는 의견은 조롱하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실망감이 컸지만 그 다음 다시 돌아온 이철희 의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말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로 시작해서는 자기와 다른 의견을 말하시는 분들에게는 발언 도중 비웃거나 무례한 태도는 기본에 초선의원이면서도 내가 해봐서 안다는 듯한 건방진 태도 너무 보기 안좋습니다.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마이웨이 꼰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융이나 경제에 관해서는 전문성이 많이 부족하시던데 명언 찾을 시간에 미리 공부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이면서 자기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할때보면 정말 나라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이철희의원에 대한 실망감은 이런 분을 패널로 부른 썰전 제작진분들께도 이어집니다. 세계사 평행이론, 초선의원의 시선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하느라 고생 많으시지만 제일 중요한 균형감 유지와 패널분들의 퀄리티에 대해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제 시간 할애하여 회원가입 까지해서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썰전이라는 프로에 대한 애정때문입니다. 썰전이 재개될때에는 이제 진짜 썰전 못보겠다 이런 생각 안들게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OPPING & LIFE

하단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