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벼랑끝의 아이들>이란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된 시청자입니다.

지구촌에 굶주리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착찹합니다. 촬영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된것 같아요.

어린이 노동이며 더 혹독한 어린이 노예, 태러범이 된 아이들, 사형선거를 받은 아이들, 마약 거래를 하는 아이들, 마약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 살기위해 쓰래기를 줍는 아이들, 전쟁에 아무런 죄가 없지만 피해 받은 아이들, 여자란 이유로 교육받은 권리를 박탈당한 아이들, 조혼을 강요당한 아이들, 불안한 가정형편으로 흔들리는 아이들,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아이들 등등.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던것 같아요. 이들에게 처한 상황들이 너무 비참하지만 제가 당장 직접적으로 도와줄수 없는것을 알고 씁슬하기도 했습니다.(현재는 굿네이버스에 가입해 매달 기부하는 것을 신청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매번 강조해주신 말씀이지만, 아이들은 정말 죄가 없으니까요.

현재 1화 - 15화까지 다 시청을 한 상태입니다. 많은 깨달음을 준 이 프로그램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JTBC <벼랑끝의 아이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