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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종영 https://tv.jtbc.co.kr/yuna

시청자 의견

허전함을 다시 재방송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UNKNOWN 이***** 2014-11-19 PM 8:31:02 조회 629 추천 2

1회부터 다시 보고 있네요 대사 한마디 표정하나하나 다시 보고 있네요

이제 나이 40인데 이 드라마를 보니 인생이 뭔지 사는게 뭔지 생각하게끔 합니다

 

드라마 시작때 병원에서 아버지께서 골절로 입원하시고 그로인한 후유증으로 폐혈증으로 저를 두고

세상을 떠나셨을때 참으로 힘든시기를 이드라마를 저와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장면 한컷 한회

너무나 아프고 그리고 웃으면서 시청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종준 할아버지의 치매증세 보고서 우리 아버지도 치매초기증세일떄 거울보면서 자기자신

보고 누구냐고 매일 거울을 보면서 싸우던 아버지가 생각나더라구요  또한 어릴때 흔들리던 이빨을 뺏던 그시절

도 생각나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아픈 시기를 함께 했습니다

 

매일 병원에서 아버지 간호를 하면서 그렇게 잠시나마 위로를 주었던 드라마 였습니다. 

지나간 추억을 그리고 대학때 방황했던 시절을 그리고 어릴쩍 내가 살던 집이 생각나게 해준 드라마

모든 사람에게 힐링을 주었던 드라마가 아닌 삶의 지침서 였습니다

 

작가님께 감사하고 방송국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50회 동안 웃음을 주고 때로는 삶이 뭔지 보여주었던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꼭 다음에 유나의 거리 2  부탁드려요 기다리겠습니다

 

  • 조인스 계정 l***** 2014-11-20 11:03:59
    @@@ 저도 재 방송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잇습니다 또 봐도 재미있네요 ... 다른 드라마는 재방송 생각하기도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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