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tbc와 냉장고를 부탁해를 사랑하는 시청자 입니다.

거짓말안하고 10회 쯤 부터 본방사수로 빠지지 않고 시청해왔는데요.

몇가지 조언드릴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MC 정형돈님이 개인사정으로 하차하고 안정환씨가 합류하면서 냉부해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그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냉부해에 섭외되는 게스트분들이 대체로 다른 jtbc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분들이더라고요.

그 말은 게스트 섭외에서 전처럼 출연대기할 정도는 아닌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그 이유는 아마 게스트에 대한 대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정형돈님이 냉부해를 이끌어가고 있을 때에는 짓꿎은 장난을 치더라도 잘 가지고 놀고 게스트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잘 타협했어요. 그런데 지금 김성주님은 헐뜯듯이 장난은 치면서 게스트의 이미지를

손상시켜놓고 다시 제자리로 갔다놓지를 않으시더라고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냉장고공개가 끝난 이후에 게스트분들 표정을 보시면 아실꺼에요.

과거에는 출연섭외에 그토록 까다롭다는 이문세님이나 신승훈, 발레리나 강수진씨 같은 거물급 게스트도

섭외되는 방송이었는데 정형돈님이 나가고 나서 나오는 게스트들은 그렇지 않으시잖아요.

방송연예계라는 특수한 환경여건상 출연진의 이미지는 광고나 드라마 섭외 등 많은 것에 영향을 끼쳐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가장 잘하는 mc가 있다면 단연 유재석님이겠죠?

그런 유재석님과 함께 오랜시간을 방송하면서 정형돈님도 배운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냉부해의 달라진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이런 조언을 하는게 실례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래도 말을 해드리는게 냉장고를 부탁해와 김성주,안정환님에게 도움이 되는게 아닐까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