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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의견

마지막회소감, 조기종영 및 시즌2 가능성에 대해

UNKNOWN 지***** 2015-03-21 PM 6:05:02 조회 1221 추천 0
마지막화는 김민준씨의 눈빛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원작을 읽을때 생각났던 하선생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하선생이 원작에서 임팩트 큰 역할이었는데 충분히 잘 소화해주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화 연극씬 연출도 제한된 분량안에서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잘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우연히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원작까지 다 읽어 버렸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은 드라마가 조기 종영 되는 바람에 줄거리 흐름이 12-13화에서 갑자기 빨라진 점, 그리고 원작이랑 다르게 사건 순서도 바꿔가면서 하라온과 안채준 등장을 빨리 시킨 이유가 채율-하라온 혹은 미도-예희-채준의 러브라인을 좀 그리려고 하셨던거 같은데 너무 금방 마무리되서 좀 아쉽네요. 연기 연출 CG 배경음악 모두 잘어우러지고 재밌었습니다. 너무 재밌게 봐서 시즌2 꼭 나왔으면 좋겠는데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매체에서 콘텐츠 제작이라는게 결국 수익땜에 하는 건데 시청률이랑 화제성이 작품성에 비해 너무 낮았기 때문에 다음 제작에도 예당에서 투자할지 모르겠네요. 모든 편이 재밌었는데 화제거리 된거는 초반에 혜리양 연기도전으로 집중받은거랑 후반부에 동성연애 소재땜에 화제거리 된거밖에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추측인데 조기종영에 혜리양 영향도 없지 않았나 싶네요 공중파 메인방송사에서도 드라마 출연을 하면서 케이블 드라마 까지 촬영을 한다는게 결코 쉬울수가 없습니다. 시간이나 체력이나... 어차피 예당(지희양 강민아양 걸스데이 모두 소속된회사)측에서 제작하는 드라마고, 아마 이번작품에서 혜리양은 연기도전을 위한 발판 작품정도로 생각해서 아무래도 화제성이 낮은 드라마를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꼭 혜리양땜에 조기종영을 한것이라 할 수는 없지만 중반부부터 예희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이나 13화에는 시나리오상 갑자기 연기자 됐다고 안나온 점은...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결국 종합적으로 봤을때 시즌2를 예당측에서 손해보는 장사를 하면서 까지 제작을 다시 할까가 문제인데... 물론 강민아양등 예당소속 배우들이 인지도도 높이고 큰 수혜를 본 것 맞습니다만 몇몇 연기자들 띄우기 위해서 드라마를 제작하기란 쉽지 않을것 같네요. 꼭 나왔으면 좋겠지만 시즌2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나온다면 배우들이나 역할이 상당부분 바뀌겠네요. 혜리양은 워낙 바빠서 거의 힘들것이라보고 강민이양도 내년이면 성인되고 영화촬영도 많이 할 것같구요... 드라마에서는 하선생이 떠나버린 것으로 설정되서 김민준씨는 안나오겠군요.. 이승연씨가 과연 또 나오실지도 의심스럽구.. 너무 다 아쉽습니다. 현배우들이 캐릭터 역활을 너무 잘 해줬는데 다른 배우들이 대신한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아무쪼록 좋은 후속편 꼭 나왔으면 합니다. 여운혁 피디님 이하 스탶진 연기자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박하익 작가님도 3편 책 꼭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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