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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종영 https://tv.jtbc.co.kr/soonjung 

시청자 게시판

DVD 가수요는 필수! 감독판이 필요한 마지막회였습니다-_ㅠ

UNKNOWN 이***** 2015-05-27 PM 3:59:18 조회 772 추천 1

주말 내내 몇 번이고 다시보기 하다가 마지막회가 너무 아쉬워서 (조금 급하게 전개한 것 같은 기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보내다가 시청자 게시판을 왔더니- 우와우와, 딥디 진행 중이시군요! 제 글을 읽으실 분은 별로 없겠지만 부디 많이 신청하셔서 꼭 제작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_ㅠ 감독판이면 마지막회의 아쉬움을 달래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_ㅜ

 

민호의 심장이 멈추고 난 뒤 3개월이 흐르고, 너무도 완벽하게 닫힌 해피엔딩이라 정말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만- 그래도 조금만 더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면 어땠을까 하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동욱이가 모든 일을 해결하고 온전히 떠나기 위해 심장이 멈추었던 건 아닐까, 그래도 이제껏 민호를 움직이던 동력의 반 정도는 동욱이의 의지였기에 민호의 몸이 그 심장을 거부했던 건 아닐까, 정말 많은 상상을 하며 스스로를 납득시켜 보려 했지만-_ㅜ 제작진과 작가님을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아주 조금만, 조금만 더 디테일했던 그 연출을 해 보이셨으면 좋았을 텐데. 물론 꽉 닫힌 해피엔딩은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민호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마 이게 진짜 현실의 일이었다면 집행유예는 쌍욕을 하고도 남았을 일이지만) 최종회에서 그 발판을 만들어 주신 것 또한 너무 감사했구요. (제가 감사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난 8주 동안, 절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최종회의 개인적 아쉬움 따위 그냥 날리고, 그저 고맙습니다. 지금 푹 쉬고 계실련지, 아님 다음 작품을 위해 뛰고 계실련지 모르겠지만 올해 봄은 순정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전 딥디 가수요 신청을 하러 가야겠네요. 벌써 2,000개 채우셔서 제작사 알아보고 있다는 공지가 떠 있는데 이게 진행이 잘 되서 감독판 꼭 볼 수 있기를-_ㅜ 최종화에서의 아쉬움, 감독판에선 분명 해소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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