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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종영  https://tv.jtbc.co.kr/last

시청자 의견

멋진 결말 잘 보았습니다.

UNKNOWN 유***** 2015-09-12 PM 9:43:28 조회 1000 추천 0

 왠지 라스트는 주인공이 태호씨이지만 곽흥삼 역시 또다른 주인공같은 느낌이 드네요.

태호는 스토리를 이끄는 주인공이라면 곽흥삼은 주변사람들에 의해 조명되어지는 주인공 같습니다.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온 사람과 비록 모든 것을 잃고 노숙자로 다시 시작하지만 두마리의 득대 중 누구에게 먹이를 줄지 다른 선택을 하게될 태호

 곽흥삼 역시 악인이긴 하지만 무조건 비난받을 수만은 없는 듯한 캐랙터이기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그러나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한 결말을 맞은 듯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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