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밖에 하질 않았으니..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이드라마보는 재미로 살았는데요...

12회때는 계속 눈물만 흘렸습니다.. 나의 이야기, 우리오빠이야기, 우리언니이야기, 우리가족이야기같아서요... 현장에서 땀흘리고 열심히 하는 노동자들중 한사람이었던 나... 제가 L대형마트에서 십년간 일했던것들이 뇌리를 스쳐지가고있네요... 2009년도에 퇴사했는데.. 그때까지.. 노조라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일,이년후에 노조가입을했다고하는데.. 그것도 ... 이드라마처럼.. 슬픈현실에 살고있네요...

저는... 이런 드라마를 보시고, 갑질하시는분들.. 높으신경영주님.. 고객들.. 등등...

대형마트나 백화점, 기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한마디건네주시길 바랍니다...

저두... 노무사되고 싶네요..

그냥.. 직원들의 생존권과 인권, 노동자들의 정당한 대우만을 바라고 있을뿐인데...

할말이 너무 많지만...  암튼...

너무 일찍 끝나서...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송곳2부탁드립니다...

현실적이고, 우리주변의 이야기만들어주셔서 잘봤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기대해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