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만큼의 시청률이. 나와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이라는게 시청률과 무관하게 교육적 공익적 의미로 정착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한게 아닐까합니다.

마리와 나는 저희 가족에게 그런 프로그램이었고  비록 방송시간을이 맞지 않아 본방 사수는  불가능해지만. 

꼭 함께 모여서 한회도 거르지 않고 본 몇 안되는 방송이었습니다.

처음 마리와 나를 보고  역시 jtbc는 틀리다 생각했는데..

마치 흔해빠진 예능프로그램 올렸다 내리는것 처럼 면회 채우지 못하고 폐지를 하다니..

서운함을 넘어서 조금 화가 나네요.

얼마든지 여러방향으로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을텐데.. 변화를 해보고자하는 노력도 보여주지 않고

무책임하게 내려버리는것 같아 맘이 좋지않습니다.

관계자분들 또한 더한 마음이시겠지만.. 

 오래함께할 마음으로 정을 주고 정이 들었는데 누군가가 빼앗아간것 같은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비록 마리와 나는 이렇게 미숙한 모습으로 폐지되었지만 앞으로 어떠한 프로그램을 만들때는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마리와 나의 폐지를 취소하고 재정비된 모습으로 돌아와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동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유익한 방송이며 유익한 방송은 시청률에 쉽게 좌지우지 되어선 안됨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