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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종영 https://tv.jtbc.co.kr/pretty 

시청 소감

공감은 망상으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카카오 계정 김***** 2020-03-06 AM 7:12:08 조회 501 추천 1

드라마는 많은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고, 공유하며 이내 캐릭터의


욕구의 해소에 함께 만족하며 이를통해 오락적/해학적 즐거움을 얻는것입니다.


작가분이 생각하는 남녀간, 가정간, 직장간, 친구간의 망상으로 쓴다고,


그저 아름답고 멋진 배우와 연기력, 영상과 음향으로 덮어씌운다고 드라마가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적지만 드라마는 작가의 르포나 다큐멘터리, 수필집같은게 아닙니다.


작가분은 어떤 세상에서 어떤걸 보시고 느끼고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이토록 편협적인 상황이 과연 공감을 얻을수나 있을까요?


차라리 현실을 그리지말고 시대를 바꾸거나 환경을 판타지로 바꾸면 조금 나았을려나요?


우유부단한 주인공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척, 이겨내는 척 보여주는게 현실의 여성을


대변하는것 처럼 느껴졌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여전히 주인공을 사랑하고 모든걸 바치는, 


어쩜 주인공보다 더 수동적인 남자주인공은 작가님의 판타지에 갇혀있는 남성상을 그려내고 


싶었는지요? 



있을것만같은 여러 사회문제와 성장기를 넣으실꺼면 좀 더 각계각층의 입장을 필연성있게 그려내주세요.

 

아님 아예 '꿈꿔라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이라는 타이틀로 각본을 쓰시던가요.


하긴 그렇게 쓰인 각본이 다시 드라마로 만들어질지는 아래 많은 시청소감이 뒷받침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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