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요즘 잘 보고 있어요~
영화 너무 좋아해서, 1회부터 봤던 시청자입니다. 솔직히 초반 3,4회까지는 좋기는 했지만 어떻게 이끌어갈지
좀 의문이 들었는데, 이제는 자리를 잘 잡아 가시는 듯 싶어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그동안 한국영화가 좋은 영화가 참 많았구나 느끼기도 하고 본지 오래된 영화들이
또 새삼 나와서 좋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소는 감독님이나 제작자가 나와서 본인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을 수 있어서
이구요. 좀더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가면 좋겠지만 그럼 너무 무거워지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변영주 감독님 보기 힘든데, 매회 볼 수 있어서 좋고, 영화에 대해 감독의 시선으로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윤종신씨 메인 엠씨인건 참 좋은 선택인 거 같아요. 영화에 대한
이해도 깊고 재치도 있어서요.
영화에 관련된 감독님이나 배우 한명, 그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 한분 나올 때가 제일 보기가 편했어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인터뷰도 감동적~~
앞으로도 즐겁게 시청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