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꼼꼼하고 치밀하게....
기본적인 조선 중기 영조(대왕)-정조(대왕) 그리고 비극적인 '생각할(사)思, 슬퍼할(도)悼'세자의 역사적인 부분을 굳이 깊게 들춰볼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사도세자' - '작전'이라는 용어는 전혀 맥락에도 맞지 않습니다
편집상에서 충분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잡을 수 있었을텐데...
더구나 이날의 프로그램 진행방향은 아이와 어른의 '콜라보'로 볼 영화라고 한 점입니다
그러니 더욱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날 본방사수하고 있던 내 옆에 앉은 아이가 묻습니다
"사도세자 작전이 모야~??"
덧.
"흔들지 마라. 어지럽다." 정조대왕의 생부 '장조(莊祖)'가 뒤주에서 죽기 전 남긴 말(한중록)
이 유언만 생각해도 '사도세자 작전'이라는 말이 얼마나 역사인식과 동떨어진 가벼운 말인지 알게 됩니다
- 이전 시청률이 좀 저조하네요 비밀글
- 다음 주기자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