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청소감입니다.
우선 굉장히 재밌게봤고요.
영화 연애의온도부터 참 연기 잘하고 멋있다고 생각한 이민기씨라서 기대하고 봤습니다.
그리고 서현진 배우님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로맨스연기를 잘하시더라고요.
그러나 한가지 좀 부자연스러운부분이 있었습니다.
서도재가 한세계에게 사고를 당한 10년전 사건을 이야기해주고, 한세계가 죄책감에 이별을 고하고 택하는 부분인데.
너무 갑작스럽고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부터 이해가안가니까 공감도안되고 몰입력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한세계 극중 성격상 그렇게 급변하는것도 이해가안가고, 무덤덤하게 넘길것같은데.
앞전에 할아버지로 변한 한세계를 안아주면서 다 받아준다고했던 그 감동조차도
아무렇지않게 만들어버리는 그 부분이 정말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화부터 짜온 복선이라지만, 그게 그렇게 극적인가? 란 의문도 들고요.
그리고 그걸 또 20퍼확률 수술을 해서 정상으로해서 다시 만나는것도 이해가안가고요.
이렇게 부자연스럽게 극적요소를 만들었어야햇나?
아쉬운부분입니다.
5화나~6화까진 재밌게봤습니다. 12화인가 13화부터 억지로본거같네요.
- 이전 잘봤어요 ㅉㅉ
- 다음 이거 영화 따라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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