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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종영 https://tv.jtbc.co.kr/skycastle 

시청 소감

늦게 본게 후회될 정도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pd님에게..

카카오 계정 N***** 2019-05-22 AM 8:14:01 조회 1008 추천 1

스카이캐슬, 

이 드라마가 어떠한 장르인지는 익히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아직 미혼인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장르가 아닐거라는 편견으로 보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첫화부터 보게 되었는데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서 끝까지 완주를 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지도 못한, 혹은 잠자고 있던 수만가지 감정이 다시 끌어올랐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내 주변사람들서부터 아직 태어나지 않은 내 아이의 삶까지

생각해보게 되며 함께 울기도 하였답니다. 단순히 재미거리가 아닌 씬마다 교훈이 깃든 아주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아직도 수많은 장면들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데요.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더군요.


연기자들의 탄탄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는 유독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한서진 역에 염정아님께서는 정말 한서진인지 염정아인지 모르게 어쩜 

그렇게 한치의 틈도없이 세밀하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내시는지, 제가 다 감사드릴정도 입니다. 

예서도 정말 제대로 소화했구요. 오나라씨 넣은건 신의한수였습니다. 같은 여자지만 너무 이쁘고, 

이쁜데도 질리지 않은 미모에... 그안에서 김치처럼 털털한 연기를 시원시원하게 해줘서

스카이캐슬에 반드시 필요했던 배우였던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완전팬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태란씨도 생각했던거 이상 엄마연기를 보여주셔서 감탄했구요.

이래저래 차민혁 노승혜 등을 비롯한 부부들 캐스팅도 엄청 제대로 하신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하게 봤습니다.

이런 멋진 드라마를 보게 해주신 모든 연기자들분과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스카이캐슬 대표 bgm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디님,

저는 사실 드라마보다 소설책을 자주 보고 있는데, 항상 마음에 드는 책을 보고난 후 

영화가 이슈가 되서 보면 실망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스카이캐슬 같은 드라마라면 소장하고 싶을정도네요. 

또 다시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까요?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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