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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계정 이***** 2020-10-18 AM 1:46:07 조회 822 추천 12

사생활 드라마 3회차 38분 03초경

배우 김영민의 대사 "고졸 출신이 대통령이 되서그런가 자꾸 나라가 후져져."

이렇게 대사를 치고 보란 듯이 36분 52초경 자막으로 2007년 여름 이라고 써놓으면

드라마 보는 시청자들이 생각하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지 않을까요?

이건 노골적인 비하로 느껴집니다. 일부러 논란을 만드려고 작가님이 넣은건가요?

아니면 제가 방방봐 (방송은 방송으로 봐)를 못하는 건지..

김영민 캐릭터가 사기꾼이라 캐릭터의 성격이라고 넘기기에는 너무도 분명한 저격성 대사입니다.

이걸 쓴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을 대사로 쓴 것도 황당한데 이걸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님도 황당하네요. 분명 아셨을 텐데 말이죠.

여기에 글을 쓴다고 볼지는 모르겠지만 불필요하게 눈쌀이 찌푸려지는 그런 대사는 굳이

내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