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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설강화

시청 소감

본 드라마 주제와 소재는 좋음

카카오 계정 김***** 2022-01-15 PM 4:52:10 조회 403

기숙사 인질극은 역사에 남을 세계적인 관심거리인데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사건을 너무 키움


영로의 자비심으로 인생X됨- 어떻게 갈무리 할지 참...


'87년 무장공비 oo여대 기숙사 점거사건' 식으로 역사적 사건이라도 있었으면 몰입감이 클텐데

배가 산으로 가는 느낌.


그냥 추격액션 멜로 스릴러로 간게 나을뻔.- 인질극에 너무 시간을 끌었음.


영로와 수호의 사랑은 전개도 없이 그냥 원수지간으로 변질


달달한 로맨스는 실종되었고 당시 대학생들의 고민과 열정같은것은 그냥 묻혀버림


장레식이 너무 현대적인 느낌.


당시엔 독일을 부를때 주로 서독이라 불렀음(단어 하나가 시대적 느낌을 좌우하기도 함)

영화 '이중간첩'이나 '은밀하게위대하게'는 간첩이라도 인간적 고뇌와 정서를 다뤘지만

뭔가 퇴보된 느낌.


총격, 격투 액션씬이 빈약함.- 우리는 이미 12년전에 아저씨를 봤음.- 그에 비해 역시 퇴보된 액션.


유인나의 개입에 그냥 박성웅이 착출?- 필연성이 떨어짐


강무 한나- 그냥 무대뽀로 설치고 다니는 애들- 회의중에 총을 난사하지 않나 상관의 명령도 그냥 까버리고 안기부 조직이 참 개판이구나 생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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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까지 시청소감
 북한에서  군인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야.
수호는 계분옥 하나 제압도 못하고 물론 계분옥이 총을 들고있었지.
그래도 잠깐씩 빈틈을 보였는데(권총해머도 후퇴고정 안시킨 총이었는데) 골든타임도 놓치고
뭘 던지던지 발차기를 하던지 총든자가 프로라면 모르겠지만 미특수부대도 저정도는 제압함
사감 피바다가 더 용감하네.
특수훈련 공작원? 개가웃을 노릇이구만.
"사람죽여봤어?" 왜 이리 수호가 감상적으로 변햇어?

영로는 참 맘도좋아. 오라바이 죽은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차라리  수호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흐느끼며 그걸 미안해하며 토닥이는 수호가 나을텐데
갑자기 해피한 분위기에 애정 전환은 쫌...
커피한잔에 고통이 다 지워지고 참 편리하다.

작가랑 감독님아~ 사람들좀 내보내~ 인질극은 한회분량정도면 충분한데... 북한도 이랬다 저랬다...

정권재창출? 당시에 그런말이 있었어? 



  • 조인스 계정 김***** 2022-01-19 03:30:53
    비평하려는 색안경을 벗고 보면 드라마를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저는 11화의 커피 장면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커피 한 잔으로 모든 시련이 다 씻겨지지는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아픔을 견디려는게 마음이 아팠어요....
    이번 코로나로 인한 고통도 따뜻한 차 한잔의 시간과 함께 이겨나가면 좋겠습니다....
    • 카카오 계정 김***** 2022-01-22 01:36:00
      다 옳은 말씀입니다. 11회 마지막은 최고의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에라이 설강화 하다가 그래도 설강화 하는게... 빠져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연출의도는 좋은데 욕먹는게 아쉽고 안타깝기도 하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2022-01-16 0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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