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잃고 평범해진 봉순(박보영)
그런 봉순을 아무렇지 않은 척 챙기는 민혁(박형식)
사과를 잘라 주스 만들어주는 '츤데레' 안 대표
"아침에 먹는 사과는 보약이라며, 네가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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