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김희선)에게 자신의 인생을 털어놓는 복자(김선아)
자신이 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
누가 훔쳐 갈까 봐 도망갔었다는 복자
돌아가신 부모님, 파양… '평생 도둑질 당했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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