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선영(신민아)을 찾아와 미안하다 하는 태준(이정재)
괜찮냐 묻는 태준에 선영 "쉬웠던 적 한 번도 없었어..."
다음날, 자고 있는 선영의 손을 잡고
한동안 바라보다 집을 나서는 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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