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질투에 약하다 <시티헌터 리턴즈>
"매일 밤 내가 이 곳을 찾는 이유는..."
어라? 오늘은 도연이 아닙니다???
이 불량 포스 팍팍 넘치는 여성분은 대체 누구?ㅇ0ㅇ
드디어 등장한 도연과 은혜!
이 분들이 오셔야 Fox and the City지요~
그.런.데
저 여자 때문에 클럽 입장이 안 된다니 이게 무슨 일이야!
가만 있을수야 없죠! 시비를 걸어봅니다.
그런데 이 여자... 만만치 않은 포스를 지닌 것 같습니다...!
간만에 강적을 만난 기분이군요.
그런데 이 익숙한 느낌은...!
알고보니 학창시절 일.진. 라이벌 봉선이 아닙니까~!
아이고 반가워라~
그들 나름의 회포(?)를 풀고 있는 사이
저 멀리서 후광이 번쩍번쩍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어머~ JTBC 아나운서 장성규 아닌가요?
그가 이곳엔 무슨 일로???
같은 타겟을 발견한 두 여자!
온 힘을 다해서 꼬셔봅니다.
다리에 걸렸다며 엄살도 부려보고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며 고전적인 수법도 써보고!
하지만 암만 그래봐야 뭐 하나요~!
은혜의 봉춤으로 게임은 끝나버렸습니다ㅠ_ㅠ
몰래 단 둘이 나가려다 딱 걸린 은혜와 성규!
이제 큰~일 났군요!
때마침 나타난 개.밥.그.릇
항상 도연이 위기에 처할때면 홀연히 나타나는 그!
헌데, 봉선은 개밥그릇이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이 뇌쇄적인(?) 봉춤에 반한 것일까요?
그간 그렇게 무시해온 개밥그릇인데...
다른 여자랑 춤을 추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왠지 질투심이 생깁니다.
그럼 다시 빼앗아 와야겠죠?
개밥그릇, 드디어 여자 복 터졌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