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훈X수진X아람, 다시 만난 세 가족 웃음 되찾은 도훈, 기억 돌아올까?
2019-07-15 PM 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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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 도훈.
매일 아침 특별한 의식으로 도훈의 기억을 깨우곤 하던 아람은 평소처럼 아빠의 볼에 뽀뽀를 한다.
하지만 아람과 눈높이를 맞추곤 하던 도훈의 표정은 어딘가 낯설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훈의 곁을 지키는 것은 가족이다.
넘어진 도훈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걱정스럽게 살피는 수진과 아람.
걱정스러운 두 사람과 달리 먼 곳만을 응시하는 도훈의 달라진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한다.
도훈의 변화에도 수진의 사랑은 한결같다.
조심스럽게 발을 씻겨주는 와중에도 도훈을 살피는 수진의 눈엔 눈물이 맺혀있다.
이어진 사진 속, 아람과 함께 웃어 보이는 도훈의 모습에서는 희망이 엿보이는 듯하다.
수진, 아람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은 또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리움을 넘어 완성된 세 가족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힘을 낸다.
한결같은 수진과 아람이의 사랑으로 도훈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바람이 분다'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