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우VS여다경 온도 차 다른 만남 '궁금증 증폭' 갈림길 앞에 선 이들의 운명은?
2020-05-15 PM 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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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지선우의 집을 찾은 여다경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신과 불행을 온몸으로 버텨내며 지옥을 경험했던 지선우는 초연하고 해탈한 표정이다.
그와 달리 여다경은 들끓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위태로이 서 있다.
예상치 못한 불행에 기습을 당한 여다경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선우.
완벽한 세계라는 허상을 마주한 두 사람의 교차된 표정은 이들의 행보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진 사진 속 지선우, 이태오, 여다경의 엇갈린 감정도 포착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분노를 쏟아내는 이태오를 담담하게 응시하는 지선우,
그리고 무언가를 각성한 듯 차갑게 식은 여다경의 눈빛이 흥미롭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현실을 직시한 세 사람의 선택들이 맞물리며 마지막 폭풍을 몰고 온다.
더는 내려갈 곳 없는 감정의 밑바닥을 경험한 이들이 어떤 결정을 할지, 이들의 변화에 집중해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부부의 세계' 오늘(15일) 밤 10시 50분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