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홈지기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보는 캡쳐리뷰

제 20 화
두수의 사윗감 자격 조건

나영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이성훈을 두수와 함께 만나기로 는데
"이성훈 호주서 언제 왔니?"
"어제 귀국했습니다. 김 차장님이 잘 좀 봐주십시오."

"근데 그 친구는 너 어디가 그렇게 좋다냐?"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두수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게 마냥 즐거운 나영

약속장소에 도착한 두수와 나영
두수, 성훈을 보자마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을 스윽~

'허우대는 멀쩡해서 합격'

 "박 기자님은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다우시네요"

'사람 기분 좋게 하는 언변까지! 괜찮은 친구군!'

이제 본격적으로 밀착 취재에 들어가는 김두수 기자

1. 첫 번째 질문
"호주에서 박기자 하고 연애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박기자님이 저를 받아주신다면 저는 서울에 올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2. 두 번째 질문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재테크는 어떻게 할 건가?"
"재테크는 박 기자님께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막힘없이 묻는 말에 대답하는 이성훈, 두수는 대망의 마지막 단계가 기다린다!
과연, 두수의 마지막 단계는?

 뚫어져라 쳐다보기!!!???

결국, 뻘짓하는 두수가 답답했던 나영은 팩트있게 질문을 던진다.
"김 차장님. 이성훈씨 대답이 어떠십니까?"

"흠흠흠~ 팩트는 있다."

뻘짓한게 민망해서 헛기침 두어 번 하고 대답하는 두수입니다~

 이렇게 해서 나영에게 이성훈이 사윗감으로 괜찮다는 말을 남겨두고 홀연히 떠나는 두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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