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홈지기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보는 캡쳐리뷰

제 21 화
구승재의 행방

오랜만에 꽃단장한 은하는 외출 준비 중
"넌 오늘 쉬는 날 아냐? 어디 가?"

"소개팅"

 "넌 아빠 걱정도 안 되냐? 소개팅 나가서 남자 앞에서 예쁜 척이 하고 싶냐 지금?!! 어?!!

이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야!!!!!!!!!"

금하의 폭풍 욕설로 정신이 혼미하지만 할 말은 하는 은하
"언니가 내 맘을 알아?!! 언니는 그래도 결혼식 때 아빠 손 잡고 입장했지? 나는 어떡해?"
서러움에 복받쳐 눈물를 쏟는 은하

 결국, 부둥켜 안고 울부짖는 자매...

"흐어~엉엉엉엉엉엉"

"흐어~엉엉엉엉엉엉"

시간이 흘러 은하의 맞선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

그때 은하가 등장한다.
"오늘 소개팅 어떻게 됐어?"
"오늘 소개팅 어떻게 됐어?"
"오늘 소개팅 어떻게 됐어?"

"오늘 소개팅 남자는 멸치였어요. 저보다 더 말랐더라고요."
내심 기대를 하고 있던 두수는 실망하고...

"멀리서 찾지 말고 그냥 승재 기다리는 게 어때?"

태평의 아낌없는 후배사랑~

"형부! 구승재 얘긴 그만하시라니까요?"
1초에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은하

하지만 은하의 속마음은?
.
.
.

 "에휴...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구승재 어디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