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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종영  https://tv.jtbc.co.kr/happyending 

금주 사연방영작

20회 시청자 사연 방영작입니다

해피홈지기 2012-07-03 PM 12:00:16 조회 746 추천 1

 =============================== 원문 ===============================

혼자 계셨던 당신이

니들 보고싶다고,

한 번 놀러오라고..

그렇게 전화하실 때마다

바쁜데 자꾸 전화한다고..

늘 짜증만 부렸습니다.

지금은,

제 아이들이 모두 타지로 가

혼자 남게 되니

그때의 당신 맘을 읽게 됩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처럼

아이들에게 투정 부릴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제 존재에 아랑곳없이

저 살기 바쁜 시간들 보내고 있을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엄마..

이렇게 불러보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름.

어린아이처럼 투정부리고 떼 쓰던 모습마저도

촉촉한 그리움이 됩니다.

당신의 그늘이 너무 그리운

여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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