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좋은 남편감을 여자들입장에서 뽑는다는거 나쁘지 않지만

이런식의 아내에게 극진히 아주 잘해주는 남편을 최고다라며 치켜세우는건 일부 평범한 남편들이

그보다 못하다는 인식을 줄수 있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역차별로 남자들 불쌍합니다.

데이트비용도 거의 더치페이 없이 남자가 많이 부담하고, 기념일도 다 챙겨줘야하고, 운전도 해주고,

결혼할때 혼수로 몇억하는 집까지 해야하는 마당에

결혼해서는 서로서로 잘하자는게 아니라 아내에게 얼마나 잘하나를 평가 하는게

얼마나 남자들의 역차별을 만든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반대로 이혼남들 방청객으로 앉혀놓고 남편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며 남편말 잘듣는 여자가 나와서는

최고다 하며 많은 표를받으면 여성분들 기분이 어떻습니까??

방청객을 남자여자 공평하게 앉혀놓던가

이건 남자 여자를 떠나서이런식의 최고의 배우자를 뽑는건 잘못된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맘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이런식으로 아내에게 그저 잘하기만 하는 남자가 최고라는

인식을 퍼트리면 보든안보든 저에게 영향이 올거같군요

제 결혼관은 아내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보단 서로에게 노력하고 서로가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프로그램은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프로그램 방식을 변경해주시던가 폐지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