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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자랑하고 하와이 가자!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https://tv.jtbc.co.kr/99women

 

시청자 게시판

어제 방송은 확실히 도가 지나쳤습니다.

UNKNOWN 이***** 2014-04-07 AM 11:00:35 조회 483 추천 3

예전에 재방송으로 한번 보고 '괜찮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정말 실망이더군요...

아내에게 한번도 거절을 해선 안되고,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가방일지라도 사달라는건 뭐든 사줘야 좋은 남편의 기준인가요?

TV라는 매체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망각한채, 무책임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지 마십시오...

이전 방송중에 이혼후 식당일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여자분이 나왔었습니다. 홀로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며

달콤한 사랑같은건 이제 자기랑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포기하고 살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너무나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패널로 나온 이혼녀 분들께도

좋은 짝이 다 있을거라며 격려도 해줬습니다.

사람들에게 희망도 주고 가슴이 따뜻해 지는 그런 방송이었죠..

그런데 어제는 참.... 어휴.. 누가누가 아내에게 더 비싼거 사다 바치나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더군요

이런식의 경쟁프로그램이 되어선 안됩니다. 이러다 재벌2세 나오면 게임 끝이겠네요?

정말 이렇게 시청자 게시판까지 찾아와서 글쓰는건 처음인데 꼭 써야겠다 싶어서 바쁜 월요일에 다른일 제쳐두고 글 올립니다.

제작진들 반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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