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훌라 경연대회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은 하와이 최대 규모의 훌라경연대회로 우승자에게는 미스알로하의 영예가 주어지는 유서 깊은 대회입니다.

훌라에 깊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셨던 분들은 훌라하면 레이를 목에 걸고 살랑살랑 치마를 흔드는 부드러운 느낌의 훌라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훌라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  훌라 경연대회에서는 개인, 그룹, 전통훌라, 현대훌라까지 다양한 그룹과 스토리가 있는 훌라 춤이 펼쳐집니다.

이런 유서 깊은 하와이 무대에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질 에정입니다. 우선 저희 소개를 드리자면, 저희 ‘하와이예술문화협회(HACA)’는 2011년 설립되어 훌라댄스 보급과 하와이 예술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단체로 한국에서 수많은 훌라댄서를 양성하고 있으며, 하와이의 훌라 할라우와 뮤지션들과 교류하면서 하와이의 춤과 음악을 올바르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협회를 설립한 ‘김주영 협회장’은 현재 쿠무훌라 죠니 럼 호의 할라우 ‘오 카 우아 카니레후아’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거의 모든 대도시에서 훌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KKGbKlSot0&feature=share

또한 김주영 협회장과 하와이예술문화협회에서는 한국 최대의 여름 관광지인 해운대비치에서 매년 6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와이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하와이와 일본에서 뮤지션과 댄서들이 참가하고 있고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GPVxWXA_w

해마다 펼쳐지는 메리모나크 축제 전야제에서는 매년 다른 주제로 쇼가 펼쳐지는데요. 이번 2019년의 주제는 “한국”입니다. 4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에서 펼쳐질 멋진 쇼를 위해 저희 하와이예술문화협회는 아리랑 유랑단, 판소리팀과의 협연무대를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이런 멋진 무대를 하와이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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