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브스 아웃~~~
보면서, 오랫만에 정통파 추리소설을 그대로 영화로 옮겨놓은듯 한 느낌을 받았음.
그때 많이 졸려서 졸면서 봐서, 많은 생각을 못 했었는데...
이번 방송을 보면서 숨겨진 것들을 많이 알게 됨.
근데, 왕좌의 게임의 철왕좌와 제목 나이브스 아웃의 뜻? 에 대해서는 왜 언급을 안 해줌...
까먹어서 검색해봄...ㅋㅋ
그리고, 영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는 이미 방구석에서 방송을 해서 그런지, 아예 한마디도 언급이 없네...
잠깐 비교해줄만도 한데...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다 못 담았는지... 그랬는지, 좀 아쉬움... ㅎ
고전 영화 나일강의 죽음을 소개했는데, 검색해보니 2021년에 신작 영화로 개봉 예정중임...
이거 그래서 일부러 그 영화를 선택하신거임?ㅋㅋㅋ
나일강의 죽음 안보신분 = 저, 는 앞으로 개봉할 신작을 봐도 되겠음. 근데, 범인 다 아는데 어쩔...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보니, 소개한 영화 한국어 제목이 나일 살인사건이네... Death On The Nile, 1978
원제목은 둘 다 똑같은데... 암튼, 글쿠냥... 여주가 무려 갤가돗...ㅎㄷㄷ
그리고 감독은 영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감독...
난 왜 이 영화 홍보중....ㅋ
PS) 관련 업계? 종사자 분들의 시각은 매우 재밌었음. 스릴러 작가 입장에서 플롯, 재미, 비중, 뭐 그런 영화 스토리 외적인 요소로 범인 맞추는 건 시청자들도 제법 많이 써먹는 방법이긴 하지만, 좀 더 전문적이고 날카로왔음. 뭐, 저 사람은 조연급이 아니니, 그냥 쓰다 버릴 역할로 나올리 없어. 목진우가 범인이야~~~ 이렇게 맞춘것처럼 ㅋㅋㅋ
프로파일러의 현실 추리도 재밌었음. 다음 추리영화나 스릴러 영화에서도 업자분들, 이렇게 모셨으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