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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시청 소감

현학적 어투로 썼지만 오만함 가득한 비평 같지도 않은 글

카카오 계정 T***** 2020-05-19 PM 7:51:22 조회 923 추천 4

 전에 동일인께서 그리스 희곡 언급하신 것에 높은 점수를 드렸지만 최종회를 보고 남긴 이 비평은 쓰레기라 평가하고 싶네요. 


유식한 척 장황하게 썼지만 드라마를 제대로 본 사람이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지엽적인 것 하나하나 지적질 하지만 숲을 보지 못한 자인 것 같고,  마치 모든 시청자를 대표하는 듯한 오만함도 깔려있어 읽기 거북합니다. 


작가가 극의 흐름에서 모든 세밀한 부분을 다 보여주는 건 불가능하기에 스토리 전개에 불필요한 부분은 적절히 건너 뛰기도 하겠고. 


경찰에 신고 안하는 부분은 지선우의 성격을 이해한다면 알 수 있는 것인데.  


그리고 태오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보았다면 태오 대사가 엉뚱하다며 저런 딴지는 걸 것이 아닌데. 태오가 저런 찌질이 성격이니 지금 이렇게 스토리가 흘러가고 있는 거지. 읽으며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는 내 남편과 관계 가진 여자를 남편과 한 자리에 동석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 극에서 예림과 제혁의 관계, 선우의 당시 상황, 예림과 선우의 관계 등을 이해한다면 그런 일반적인 잣대로만 볼 수는 없는 관계다. 


당신이 대체 뭔데 작가가 정성들여 만든 인물 설정까지도 지적합니까? 


장황하게 극예술을 좀 아는 사람인 것처럼 썼지만 등장인물 대한 이해도 없이 지엽적인 부분만 딴지거는 우매한 관객 중 하나일 뿐이네요. 


마지막에 언급한 것처럼. 댁한테는 김수현식 old-fashioned 드라마나 어울리겠습니다. 


저번글에서는 김희애배우가 오래 전에 출연한 내일잊으리. 인가?  드라마가 더 낫다 하더니 그냥 옛날 드라마나 찾아보며 박수치세요.


현학적으로 비평하면 뭔가 자기가 있어보인다고 큰 착각 하는 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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