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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지 신세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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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 아담한 체구로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꽃무늬 원피스가 트레이드 마크. 단 하루라도 조은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초조하다. 주말이나 빨간 날은 꼭 만나야 한다. 조은을 향한 집착이 나날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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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경 하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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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길 정도다. 휴학 후 복학한 정예은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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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아 최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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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경과 마찬가지로 취업스트레스가 심하다. 다만 그걸 투덜대며 입으로라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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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나 류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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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꿈은 3개월 만에 접었다. 대신 일하던 편집샵에서 장사의 묘를 깨쳤다. 돈 버는 재미를 알았단 말씀. 지금은 고향 수원으로 내려가 지하상가에 옷가게를 차렸다. 장사가 아주 잘된단 소문이다. 강이나는 동대문으로 옷을 떼러 올라올 때 종종 하메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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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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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 호텔의 부셰프로 이직했다. 윤진명과는 원거리 연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