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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빈 유라 청단초 기간제 영어전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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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지고 싶은 건 그냥 가져”
유빈의 인생철학은 그거 그때 그때 대강 순발력있게 사는 것.
그래서였을까. 인생의 해답 찾으러 떠난 워홀을 끝내고 한국서 돌아온 유빈은 무일푼 신세로 전락. 워홀 때 배운 짧은 영어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는데. 이거 요즘 초딩들 장난이 아니다. 좋아하는 클럽에서 슬기를 만나고 우연히 함께 일하게 된 후 동거까지 하게 되는 슬기의 하우스 메이트. 가끔 미친 짓을 해서 슬기를 당황하게 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