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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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지승 왕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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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웨딩드레스샵 ‘하라’ 대표 및 수석 디자이너
현승의 첫째 누나.
엄마에게 이어받은 ‘하라’를 모든 여자의 워너비로 만들 만큼 디자인 실력과 사업 능력 모두 뛰어나다.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뭇 남성들의 프러포즈가 끊이지 않지만 정작 지승은 시큰둥하다. 파혼의 상처가 있다. 그게 연애하지 않는 이유는 아니다. 그런 그녀 앞에 재운이 불쑥 나타난다. 시종일관 밀어내는 지승이지만 재운을 보면 이상하게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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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연승 하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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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주부
현승의 둘째 누나.
예쁘긴 하지만 언니만 못했고, 머리 좋긴 하지만 동생만 못 했다. 그래서 자격지심도 있지만 아끼는 마음이 더 크다. 말은 없어도 말 잘 듣는 남편 우현과 여우 같은 딸 하은이 자랑거리다. 지금이 충분히 만족스럽고 행복한 연승에게 고민이 있다면 연애 안 하는 언니뿐이다. 그래서 언니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남편의 유일한 친구 한서를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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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현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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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강남 대형 한의원 원장
연승의 남편.
말수가 아주 적다. 환자에게도 연승에게도 필요한 말만 한다. 대신 떠들기 좋아하는 연승의 말만큼은 아주 잘 들어준다. 집과 한의원만 왔다 갔다 할 만큼 성실하고 가정적이다. 그런 우현이 유일하게 만나 술 한잔하는 친구는 한서뿐이다. 가까워지는 듯한 연승과 한서가 달갑지 않지만 내색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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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은 박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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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유치원생
연승과 우현의 사랑스러운 딸. 새침하고 도도하다. 어려도 좋아하는 재영과 밀당도 잘하는 연애 고수. 어른들에겐 가끔 아이답지만 그래서 현명한 충고를 해준다. 요즘은 주로 현승 삼촌의 연애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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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서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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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강남의 작은 한정식집 오너셰프
우현의 유일한 친구다. 우현과 같은 한의대를 다니다 중퇴하고 지금은 강남에서 작은 한정식집을 운영 중이다. 뛰어난 음식 솜씨도 모자라 잘생긴 외모로 한정식집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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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김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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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프라벨리’ 마케팅팀 사원
현승의 입사 동기. 사람 좋아하고 능글맞고 유들유들하다. 가늘고 길게 회사를 다니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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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림 박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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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바이엘’ 마케팅팀 사원
현승의 입사 동기이자 대학 후배. 같은 경영 학회 멤버이기도 해 가까운 편이다. 대학 때부터 현승을 짝사랑했지만 현승과의 관계를 위해 최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