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국
-
용띠 대표 현실주의자
닭가슴살 없고, 헬스장 없는 몽골은
김종국으로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여행지 1순위!
아무리 투덜거려봐야 어쩌겠나, 이미 몽골 대초원 한복판인데!
자꾸만 치솟는 근손실 걱정에 장엄한 경치 감상은 뒷전,
몽골의 단백질 공급원인 양과 염소의 단가를 계산하려
주판을 두드리는 파워T이자 최강 수다쟁이.
-
- 장혁
-
용띠 대표 쾌남
연예계 대표 진지파 배우인 장혁,
하지만 알고 보면 세상에 이런 허당이 또 없다.
용띠 절친들 역시 20년을 넘게 봤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장혁의 정신세계!
생각하는 모든 것을 입밖으로 뱉어내고,
하고 싶은 모든 걸 행동에 옮기는 용띠 대표 쾌남.
-
- 차태현
-
용띠절친의 실질적 리더
철딱서니 없는 초딩처럼 깐족거리고,
친구들 지적질 하는 게 취미이자 특기이지만
묘하게 밉지 않은 것은 바로 농익은 '낄끼빠빠' 내공 때문!
그가 하는 말은 어떤 지적도 수긍하게 되는 실질적 리더!
가는 길을 잃어도 고난과 역경이 눈 앞에 선 해도
차태현의 "일단 가보자"는 한 마디면 모두가 움직인다!
-
- 홍경민
-
용띠절친의 중재자
최근 부쩍 침침해진 시력을 호소하고 사소한 것에도 깜짝 깜짝 놀라
김종국으로부터 "남성 호로몬이 줄어서 그런 것 같다"는
타박을 받으며 세월의 무게를 몸소 느끼는 중!
능수능란한 언변과 너스레로 용띠 절친 사이에 일어난
수만가지 분란(?)을 중재하는 노련캐!
-
- 홍경인
-
용띠절친의 엄마캐
용띠절친 중 유일하게 어른스러움을 담당하고
투덜이들 사이에서 그저 빙긋이 웃으며
평화를 유지하는 몽골의 DMZ!
대체로 친구들의 활약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지만
때때로 기지를 발휘해 난관을 헤쳐 나가는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
- 강훈
-
맑눈광 막내
처음 강훈이 등장했을 때 용띠절친은 말했다.
"일단 잘해줘. 강훈이 도망갈라"
하지만 강훈과 만난 지 1시간 후 용띠절친들은 말했다.
"아이고 짐짝이 하나 왔네"
심한 물갈이에 짧은 입, 휘파람 마니아에 심지어 왼손잡이인
강훈은 그야말로 몽골 최약체!
엉뚱하고 손 많이 가는 동생이지만.. 이 녀석 참 착하고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