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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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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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엄마아빠가 먹고 살기 힘들어서,
다 커서는 내가 바빠서...
이 나이 먹도록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다녀와 본적이 없다.
태어나기 전 열 달은 엄마와 탯줄로 연결돼 꼭 붙어 있었는데...
다 커서는 엄마와 하루 한 시간도 붙어 있어 본 적이 없다.
더 늦기 전에 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떠나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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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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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라고 내가 직접 지어준 막내딸 이름 효리...
내 딸 효리는 19살 때 가수가 되어서 27년간 나의 자랑이고 기쁨이었다.
막내딸 효리랑, 내 나이 79살이 될 때까지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4남매를 좁디좁은 이발소에서 키워내느라 바빴다.
더 늦기 전에 “효리가 단둘이” 여행을 해 보자고 한다.
몸이 아픈 남편을 두고 어딜 갈 수 있으려나 싶은데...
첫째, 둘째 딸들이 봐준다니 눈 꼭 감고,
막내 딸 효리랑 단둘이 첫 여행을 가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