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불러도 설레는 이름… 도훈 씨(감우성)"
도훈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고백하는 수진(김하늘)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걸 내가 기억하면 돼!
언제나 지금처럼 당신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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