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김향기)이를 데리러 나간 준우(옹성우)
하지만 한 발 먼저 수빈을 데리러 온 휘영(신승호)
그 모습을 그저 멀리서 지켜만 보는 준우
"이 굼벵아.." 빨리 오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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