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랑 결혼할까
누구랑 결혼할까는 인생에서 가장 궁금한 해결하지 않음 너무나 궁금한 숙제다.
누구나 모든 사람이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하는 사람도. 어떤 가치가 결혼을 결정하는데 중요 한가. 결국 객관적인 가치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중요한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조건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완벽한 결혼식을 앞둔 혜윤.
조강지처를 몰아내고 안방을 차지했지만 이혼 소송중인 혜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두 자매의 결혼과 이혼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결혼에 담긴 신성한 의무와 사랑. 관계의 역학 관계, 가정 내의 권력관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결혼과 가족에 진지한 성찰을 끌어낸다.

공감과 소통
무리수를 둔 드라마틱한 극적설정,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인물은 NO!
등장인물들은 우리 이웃이고 내 가족일 수 있다. 우리 언니, 친구, 우리 오빠들이 결혼을 한다. 사람은 결국 가족과 친구와 함께 살아간다. 태어날 때 가족은 선택할 수 없지만, 성장한 후 만들 가족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결혼이라는 보편성으로 접근해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 우리 이웃들과 가족의 소통을 이뤄낸다. 등장인물의 캐릭터, 탄탄한 구성, 촌철살인의 대사에 중점을 두어, 스타가 출연하지 않아도, 많은 제작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공감의 드라마를 만든다.

결혼에 관한 모든 것. 특별한 형식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까지 남녀가 결혼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순간부터 많은 일들을 해결해야 한다. 결혼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들을 그린다. 상견례 집구하기 예단 준비하기 혼수 준비하기. 그런 과정들을 24부작 안에 한 부씩 깊게 파고들어 결혼 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노하우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