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예지능력을 소재로 한 웰메이드 드라마를 지향한다.
‘예지 능력’은 한국 드라마에서 좀처럼 쓰여지지 않은 소재다. 많이 다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은 드라마적으로 가공하기 힘든 소재라는 이야기이도 하지만 잘 다듬었을 경우에 가질 수 있는 드라마적 파괴력과 흡입력은 일반 소재 드라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그 ‘예지능력’을 소재로 부패한 재벌이나 권력층 일색의 악인들과의 대립 구도, 또는 천편일률적인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이제껏 보지 못 했던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소재에 휘둘리지 않고 극 자체의 완성도를 지닌 웰메이드 드라마를 지향할 것이다.
둘. 현실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소재 속에 공감 가능한 한국적 정서를 녹여낸다.
뉴스를 틀면 하루에도 수많은 사건 사고가 화면을 장식한다.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분노를 일으키는 뉴스 속 사건들은 인정하기 싫어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모델로 그려진 자화상에 다름 아니다.
동시대를 살아가기에 시청자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밖에 없는 그 사건들 속에 ‘예지능력’을 가진 우리의 주인공들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안타까운 사건에 같이 뜨거운 눈물 흘리고 불의한 일에 가슴으로 분노하며 시청자들과 한 호흡으로 숨쉬는 주인공들의 드라마. 분명 서양의 감각으로 만들어진 미드와는 다른 공감을 끌어낼 수 있으리라. 그 공감이 바로 본 드라마가 가지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셋. 시원한 청량감을 갖춘 사이다 같은 드라마를 추구한다.
2018년 현재. 대한민국에선 정의가 승리하지 못 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그것을 ‘현실’이라고 부른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드라마 속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부패한 재벌들과 권력층이 결탁해 이룬 거대한 악의 세력에 드라마 속 주인공들 마저 항상 좌절하고 오랫동안 패배한다. 마지막에 가서야 승리를 이루긴 하지만 그 과정의 지난함에 시청자들은 종종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이에 본 드라마는 동어반복적인 상황의 연속에서 오는 일체의 답답함을 거부하고자한다.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서 ‘예지능력’을 무기로 보는 이의 분노를 자아내는 사회악들을 응징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이제껏 느끼지 못 했던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넷. 한 명을 살리기 위해 백 명의 희생, 백 명을 살리기 위한 한 명의 희생.
신념과 가치에 대한 갈등과 대립. 이들은 왜 싸우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정의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이쪽에서의 정의가 저쪽에서는 불의일 수도 있다. 한 명을 살리기 위해 백 명의 희생, 백 명을 살리기 위한 한 명의 희생.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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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 임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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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JTBC <유나의 거리>
- 2012 MBC <짝패>
- 2010 MBC <민들레가족>
- 2007 MBC <에어시티>
- 2005 MBC <제5공화국>
- 2001 MBC <매일 그대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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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본 | 강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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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 2015 tvN <신분을 숨겨라>
- 2010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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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프로듀서 조준형
- 제작 박준서 이향봉
- 제작총괄 임병훈
- 프로듀서 이세영 김경태 조영재
- 제작PD 김서윤
- 라인PD 최연호
- 촬영감독 최정순 박경석 한성수
- 포커스풀러 박주영 김창현
- 촬영팀 우하은 주정민 이왕석 박성용 박현주 서별
- 테크니컬슈퍼바이져 [RollSave] 손진우
- 디지털로더 [RollSave] 김경은 송혜영
- 조명 [블루라이팅] 박창우
- 조명팀 김성종 권준호 박천범 김지나 최홍석
- 발전차 김구
- 조명크레인 형만복
- 동시녹음 이양우
- 동시팀 유홍상 김시전 박창민
- 그립팀 백성민 박정태
- 지미집 [삼각관계] 정석원 장상우 한정훈
- 캐스팅디렉터 김추석 김건보 이지헌
- 아역캐스팅 [CUP엔터테인먼트] 김동희 윤여정
- 보조출연 [태양기획] 위욱태
- 무술감독 [몽돌액션] 홍상석 이병진
- 무술지도 옹시맥
- 미술감독 이철호
- 미술팀 곽효정 홍은아 한원종
- 세트제작 [라온]
- 세트팀 김양곤 이진삼 최윤정
- 소품 [아톰] 임해용 김지완 박종훈
- 소품지원 홍영식 이호림
- 소품대행 시카고프로젝트
- 소품차량 정진방 장우성 오준근
- 의상 [스타일공간] 권진경 박정수
- 의상차량 김도길
- 분장헤어 [박인수아트]
- 헤어 박지민
- 미용 이혜민
- 특수효과 [SSM] 송석문 고기환 성희경
- 드론 [Team꾸러기] 윤세훈 정성영
- 스틸 박명희 임지민
- 스토리보드 강숙
- 스케치 작가 리모(김현길)
- 스케치 대역 엄시연
- 소품용화면제작 [헤이루다] 이용준
- 스탭버스 [유진네트여행사] 장호정 강영민
- 연출봉고 [건아이글스] 허철
- 카메라봉고 [건아이글스] 권임상 임흥택
- 렉카/슈팅카 [세종] 강대윤
- 협찬차량 [가나렌트카] 이만호 하광명
- 특수소품차량 [올댓카] 손병희 조정기
- 사고차량 [액션카] 고기석
- 촬영장비렌탈 [썸필름앤디지털] 기은정
- 편집 남인주
- 가편기사 김성원
- 편집보 이해민 정다솔
- 음악감독 지평권
- 음악조감독 이종원
- 음악효과 여인규
- 특수영상 [매버릭]
- VFX 총괄 이경용
- VFX Supervisor 김진수
- VFX Artist 한슬기 김지연 신태양 강가희 이수진 김현정 민소정 김민기
- 티저/타이틀 [나인컨셉] 최준구 김은진
- sound supervisor/mix [26miles] 오승훈
- sound effect 문성용 노효민 김상윤
- DI [Dexter The Eye] 김일광 신정은
- 종합편집 [JTBC 미디어텍] 이용직
- 기술지원 [JTBC 기술기획팀] 이석호 박연옥 김태근 김보경 박진우
- 홍보대행 [블리스미디어] 김호은 함정민
- 온라인 홍보대행 [프리엠컴퍼니]
- 포스터디자인 [시視작作] 윤나리 장지영 김주희 장지영
- 포스터포토그래퍼 이승희
- 포스터일러스트레이터 정상윤
- 대본인쇄 [슈퍼북] 김주형
- JTBC홍보 정지원 강정국
- JTBC마케팅 한정은 장혜정 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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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웹운영 상정은 강인선
- JTBC웹디자인 박다연 김현철
- JTBC메이킹 이경복 장미영
- JTBC미디어컴 성치열 이종민 정범민 김은란 오승환
- JTBC제작행정 우상희 김선이 박민경 하성범
- 마케팅총괄 이희영
- 마케팅PD 김수미
- 경영지원 [네오엔터테인먼트] 강지철 문현옥
- 경영지원 [드라마하우스] 강근식 박형렬 설초롱 송상수 이동윤
- 경영관리 [드라마하우스] 이장수 김나경 김정훈 주창민 서선영 홍소리 백송이
- 보조작가 임영빈
- 섭외 [RQ] 라일운 강채성 김광수
- SCR 최재희
- FD 장용수 김선영 이태석 이승환
- 외부조연출 이태경
- 내부조연출 김근희
- 조연출 조용원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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