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빽도 없지만, 형사라는 자부심 하나로 사는
인천서부서 모범형사들이 다시 뭉쳤다.
나쁜놈은 잡고 억울한 사람은 풀어준다. 그 생각 하나로
똘똘 뭉쳐, 억울한 피해자의 무죄를 끌어내
진범을 잡아냈던 강도창, 오지혁.
연쇄살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파헤친다.
때론 정의가 패배하고, 사람들은 냉혹한 현실에 좌절하지만
믿고 싶다. 아니 믿는다. 정의의 힘은 강하다.
그들 앞에 그 전보다 훨씬 더 강한 적이 나타났다. 허나 좌절은 없다.
자비조차 없다. 처절하게 부셔 나갈 것이다.
정의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