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최대훈)는 지금까지 왜 감추고 있었나. 거짓과 진실들이 뒤엉키고, 믿음과 의심 사이를 아슬하게 오고 가는 사람들. 동식(신하균)과 주원(여진구)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압박해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질 2000년 그날의 진실은 오로지 그것뿐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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