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에 떨어진 충격의 여파인가...? 창희(이민기)는 그렇게 증오하던 정선배(최보영)에게 한없이 부드러워졌는데... 진짜 이유는 뭘까? 기정(이엘)이 고대하던 태훈(이기우)이 한 턱 쏘는 날! 떨리는 마음으로 태훈의 가게로 달려가지만, 이 관계는 뭐가 이렇게 산 넘어 산인가...! 한편, 구씨(손석구)는 자신을 옭아매는 과거와 함께 더 큰 불행이 올 거 같아 일부러 미정(김지원)과 거리를 두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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