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요 메뉴 영역

본문 영역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2/18 종영 https://tv.jtbc.co.kr/nightdebate

 

시청 후기

야당 패널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조인스 계정 윤***** 2017-05-26 PM 9:11:12 조회 168 추천 5

 오늘 밤 밤샘토론 출연진을 보니 5당 대표가 1명씩 나오는데요. 

선거기간 같은 경우 당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당이 후보를 내고 똑같이 경쟁하는 입장이니 모든 당의 대변인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건 당연하지만, 

이제 선거도 끝나고 승리한 당은 여당이 되고 나머지 당은 모두 야당이 됐는데 

정부 정책에 관한 토론에 있어 5당 모두 대변인들을 출연시키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정치나 사회 이슈에 관한 토론이면 모르겠지만, 

오늘 주제는 정부의 국정운영에 관한 포괄적인 토론이라 여당 패널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 패널들은 모두 여당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구도로 진행이 될 텐데

이런 구도에서 1:4의 패널을 구성하는 건 오히려 편파적인 게 아닐지요. 

현재 정당 지지율을 놓고 보자면 여당이 50%고 나머지 정당들은 다 합쳐도 40%가 안 되는 상황이고, 

원내의석수를 놓고 보아도 여당이 4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간 대립구도로 진행될 토론에서 1:4의 패널 구성은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지율은 50%고 의석수는 40%인 정당의 대변자가 토론에서는 20%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건 오히려 역차별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한국 정당사에서 유례가 없는 다당제 구도가 도래한 상황이라 언론사 입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찾지 못하고 기존에 하던 대로 각 정당별 1명씩 부르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만, 

다만 각 정당별로 이해관계가 있고 의견이 다른 사안이 아닌 오늘처럼 여대 야 구도로 진행될 토론에 있어서는 패널구성비율을 한 번쯤 더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HOPPING & LIFE

하단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