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썼는데 오류가 나서 다 사라졌네요.

조금 전에 이윤정 전 시의원이 하는 얘기를 듣고 정말 놀랬습니다. 젊은 층이 천안함과 연평해전을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에 이것을 안보에 활용했어야 한다니요.. ㄷㄷ;;

한국전쟁은 물론 하다못해 베트남 전쟁도 경험해 보지 않은 젊은 층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북한의 위협? 북한을 위협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젊은이가 얼마나 될까요?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을 더 위협적으로 느낄겁니다.

이전 정부의 불신으로 인해 천안함을 안보 문제로 보지 않고 의문으로 보는 젊은이가 투성이에요. 정말 이런 인식을 갖고 있으니 국민들에게 사랑을 못 받을 수 밖에..

전통적인 한미관계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좀 공격적으로 말해서 한미동맹과 한중동맹 사이에서 저울질도 해야 해요. 지금처럼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면 오히려 무역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중국과의 관계 강화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지금처럼 미국이 방위비 분담이나 관세, 덤핑 등 우리에게 압박을 가했던 적이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