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왜 이러는 건지 진실을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외압이라도 받으신 것인지.. 아니면

작가가 바뀐건지.. 연출이 바뀐건지 좀..알려 주세요..

시청자 우롱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런 막장 드라마 좋아하시고 내용이 뒤죽박죽 된 것도

상관 없는 시청자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오늘 너무 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난 드라마가 왜 갑자기 의학 드라마로 변했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여준다고 하신 의도는 다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첫 회부터 4회까지 긴장감도 있고 뭔가 사건 들도 확실해서. . 재밌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5회부터 조금씩 지진의 조짐이 보이더니 지금은 거의 침몰 수준입니다.

욕하고 싶어서 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가 궁금한 것입니다. 배우들 대사들도 갑자기 애드립도 심해지셨고

대사 치는 어색함이 너무 드러납니다.

막장 드라마 수준은 아니길 바랬습니다만.. 심각합니다.

애청자로써 궁금합니다. 진실을 밝혀 주세요~!

초반에 좋은 대사도 많았고 설정도 좋았는데 왜 키를 갑자기 틀게 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19회 정말 편집도 이상하고 설정도 좀 그렇고요...

윤주희 (박간호사) 갑자기 장례식장에서 병원으로 순간이동 해서 한우진 옆으로 ...

순간 다시 병원으로... 뭡니까?

시간 경과가 너무 어정쩡하게 흘러갑니다.

또 이혜성은 동생이 죽었는데... 덤덤한 감정선도 말이 안 되고요.

어머니 수술 이야기 들었는데 참는 것도 이상하고.. 도대체 무슨 의도입니까?

대사라는게 비트가 맞아야는데.. 뭔가 둘 셋 대사 치는 비트도 안 맞고..

뭐가 잘 못 된 것인지는 몰라도.. 마지막까지 아쉽네요.

초반 느낌을 이어가지 못 한 이유 궁금하네요..

연출자 분의 책임이라 생각 됩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왈가왈부하는 선장이 많아지고 선원이 많아져도

흔들리지 않고 키를 잡고 항해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선장이라 생각합니다.

아쉽고 또 아쉬워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