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열 손현주
-
#새로이아빠 #장가부장
자신의 자존심이나 소신보다는 회사가 중요했고, 그 이유는 가정에 있었다. 아내를 잃고 홀로 새로이를 키웠지만 행여나 부족한 사랑이 있을까 박성열은 항상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가훈을 “소신 있게 살자.”라고 지었다. 자신과 달리 아들이 세상에 허리 펴고 소신 있게 살기를 바라서였다. 새로이가 퇴학을 당하고, 본인은 20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날에도, 그는 아들의 소신을 응원해주던 좋은 아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