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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호 최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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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고 모범생
선한 인상에 공부 잘 하고 예의바른 ‘천상 모범생’ 어릴 적부터 시아와 소꿉친구로 지내왔고, 대영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년시절부터 지켜온 그의 우정에 큰 위기가 봉착한다. 시아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평소에 안 하던 행동도 하게 되고, 아무래도... 지호에게 첫사랑이 시작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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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성 황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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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고 농구부 주장
큰 키에 거친 그림체가 연상되는 남자다운 외모. 남들 괴롭히는 걸로 센 척하는, 십대 특유의 공격적인 허세가 있다. 특히 동급생 시우를 괴롭히는 것을 일삼으며 지내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자성 앞에 어른스러운 친구 우영이 나타나면서 거칠 것 없었던 자성의 학교생활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거기에 홍시우의 쌍둥이 남매, 홍시아를 좋아하는 마음까지 겹쳐지면서 자성은 전에 없던 성장 통을 겪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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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보배 오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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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7반 친구들
꾸미기 좋아하고, 귀여운 성격. 고우영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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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소미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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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7반 친구들
주변 친구들은 고우영을 좋아하지만, 소미 눈에는 다른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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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선 류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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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7반 친구들
큰 키에 쾌활한 성격. 시아를 향한 우영이의 미소는 암만 봐도 아빠 미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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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권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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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고 체육교사 & 농구부 코치
선한 인상과 친절한 행동이 몸에 배인 호감형 인물. 고교시절 그는 고덕진 같은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던 일진이었으나, 현재는 개과천선하여, 모범적인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다시 만난 첫사랑 다정이 이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정에게 접근하는데... 그 행동에서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가 풍긴다.